지난해 늦가을쯤이었어요. 경주에서 늦은 시간까지 볼일도 봐야 되고 늦은 시간에 집까지 다시 가야 할 여정이 힘들 것 같아서 겸사겸사 하룻밤을 묵고 가기로 계획을 했어요. 그가 숙박 어플로 검색을 하더니 스파가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해두었죠. 그날 경주에서 볼일을 다 보고 펜션 가기 전에 근처 식육점에서 고기도 사고 마트에 가서 장도 봐서 펜션으로 향했어요. 주 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120 숙박어플에서 펜션 이름 검색하시면 가격, 예약을 하실 수 있어요. 볼일 다 보고 장까지 봤더니 어두워질 때쯤에 겨우 펜션에 도착! 이 곳은 복층구조로 되어있고 거기에 독채형으로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을 줘서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성인 2명 쓰기에는 너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