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이와 함께 배스를 잡으러 근처 저수지로 갔어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배스가 잘 나올 거 같더라고요. (자랑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사는 지역에는 배스 낚시 대회가 열릴 만큼 유명해요. ^^;; 배스가 유해어종이어서 잡아 개체수를 줄이는 게 중요해서 자주 낚시를 하러 간답니다. ) 또, 오랜만에 손맛도 느껴 보고 싶어서 만만의 준비를 하고 떠났죠. 이날 배스 한마리 잡느라 몇 시간을 뜨거운 햇볕 밑에서 서있었는지 몰라요. 낚시를 하면 기본 3~4시간은 집중해서 하다보니 얼굴, 팔, 손등이 따끔거리고 빨갛게 달아오르는걸 뒤늦게 느낀답니다. 그래서 낚시, 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할 때 항상 챙기는 필수품이 있어요. 바로 '헬로셀 레드 수딩젤'이에요. 저는 7년 전부터 햇빛을 잠깐만 봐도 피부에 두드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