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칭, 자칭 Destroyer, 파괴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 손을 스쳐 지나가거나 들어온 물건들은 남아나질 않고 부서지고 깨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폰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폰을 낙하시켜 깨지고 부서진 것들만 여러개가 되죠. 예전에 썼던 폰도 엣지 부분이 깨진 상태에서 몇 년 잘 써왔습니다. 해먹은 폰이 너무 많으니 바꿔달란 말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 새 폰을 사게 되면 범퍼 기능이 좋은 케이스를 사리라 마음먹고 있었죠. 갤럭시 S21플러스를 사전예약하고 바로 폰케이스를 검색해 봤어요. 어떤 게 좋을까 한참을 찾다가 폰케이스로 유명한 브랜드인 슈피겐을 발견했습니다. 후기도 많았고 한번 쓰면 계속 쓰게 된다는 지인들의 추천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명성을 믿어 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