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갤럭시 S21 플러스 케이스 추천, 슈피겐 네오하이브리드CC

빵복 2021. 1.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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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타칭, 자칭 Destroyer, 파괴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 손을 스쳐 지나가거나 들어온 물건들은 남아나질 않고 부서지고 깨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폰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폰을 낙하시켜 깨지고 부서진 것들만 여러개가 되죠. 예전에 썼던 폰도 엣지 부분이 깨진 상태에서 몇 년 잘 써왔습니다. 해먹은 폰이 너무 많으니 바꿔달란 말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

 

새 폰을 사게 되면 범퍼 기능이 좋은 케이스를 사리라 마음먹고 있었죠. 갤럭시 S21플러스를 사전예약하고 바로 폰케이스를 검색해 봤어요. 어떤 게 좋을까 한참을 찾다가 폰케이스로 유명한 브랜드인 슈피겐을 발견했습니다.

 

후기도 많았고 한번 쓰면 계속 쓰게 된다는 지인들의 추천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명성을 믿어 보기로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입금한 지 하루 만에 택배가 도착했어요. 설레는 맘으로 봉지를 뜯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박스 안에는 비닐 포장으로 한 번 더 감싸져 있었어요. 박스에 보시면 중요 표시가 되어있는 곳을 보시면 그림이 있어요. 케이스를 쓰기 전에 이렇게 하라고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비자가는 2만 6천9백 원이며 저는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해서 2만 1천5백2십 원에 구매했습니다.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사셔도 되고 쿠폰이나 혜택이 많은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더 착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세요.

 

 

케이스 앞, 뒷면에 보호 필름을 제거 하고 폰을 끼우시면 됩니다. 보기에는 젤리 케이스의 느낌이 나지만 전혀 그런 재질이 아니었어요. 탄성은 있는데 테두리 부분은 견고하면서 만졌을 때 탄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제일 큰 이유는 밀리터리 그레이드 드롭 테스트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이 테스트는 USA에서 1.2미터 높이에서 26번의 낙하 테스트에서 이상이 없어야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 정도면 신뢰가 되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파손에 제일 취약한 부위인 모서리 부분을 TPU와 PC프레임으로 한번더 보호해주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어요.

유연한 TPU 테두리가 폰을 감싸서 장/탈착 할 때도 쉽게 할 수 있어요. 또, 모서리 부분에는 단단한 PC프레임으로 한 번 더 감싸 져서 낙하 시 충격을 차단시켜 준다고 합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은 사운드 터널이 있는 곳입니다. 케이스가 완전히 폰을 다 덮는 게 아니라 1mm 공간이 있는 입체적인 수화부 구조로 잡음 없이 또렷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케이스를 장착하고 버튼을 눌렀을 때 버튼 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버튼 내부에 돌출 구조로 설계되어서 살짝만 눌러도 부드럽게 눌리며, 버튼 사이드에 절개 라인도 설계되어 있어서 고유의 버튼 감을 유지시켜 준다는 점이었어요. 

이런 작은 차이점이 모여 사용자가 느꼈을 땐 큰 장점이 되는 거 같아요. 다른 케이스에서 느낄 수 없었던 버튼 감이었습니다.

 

 

 

스크린, 카메라보다 높게 설계되어 있는 TPU테투리!

바닥에 직접 닿이는 것을 방지해주는 디자인이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모서리 부분에는 깔끔하고 매끈한 마감이 설계된 디자인 여서 손으로 만지고 잡았을 때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폰에 찰떡 같이 붙어 있어서 들뜸현상이 전혀 없고 일체감도 뛰어났어요.

 

 

 

케이스를 장착하고 나서도 무선충전도 가능하고 무선 배터리 공유, 삼성 페이 사용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어떤 케이스는 폰 기능을 마비시켜 버리기도 하더라고요. 살 때 좋은 거 사야 되는 큰 이유죠.

영롱하고 예쁜 팬텀 핑크의 컬러가 돋보일 수 있게 투명 백 패널의 케이스 디자인이어서 이 제품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 예쁜 컬러가 케이스에 가려지면 안 되기 때문에 투명한 케이스를 원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제품을 원하는 저의 니즈에 완전 딱인 제품이었습니다. 이 브랜드의 케이스를 추천드립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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