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영덕 가볼만한곳, 해맞이공원 일출명소

빵복 2021. 2. 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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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이 가본 바다가 동해예요. 제가 사는 곳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만 가면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들이 코스로 자주 가게 돼요. 요즘 같이 어디 가기가 불안할 때는 안전하게 드라이브하면서 즐기기에 최고의 코스죠.

 

이 곳은 매년 연말이 되면 전국에서 해맞이를 하러 찾아 오는 유명한 일출 명소예요. 저도 예전에 해맞이 공원에서 일출을 보러 갈려고 했는데 어마어마한 인파 때문에 포기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던 곳이었어요.

 

저는 새해 첫날 뜨는 해는 보지 못했지만, 이곳 사계절의 풍경을 다 봤을 정도로 자주 들러봐서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제 폰 갤러리에도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이 참 많더라고요. 얼마 전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미리 봄을 전해드리고자 봄에 갔었던 사진도 몇 장 올려 보려고 해요.

 


영덕 해맞이 공원

  • 영덕 해맞이 공원
  • 주   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 전   화 : 054-730-7052
  • 주차 무료 이용 가능

영덕 해맞이 공원은 강구면을 조금 지나서 해안선을 따라 조성이 되었으며, 2002년 월드컵 유치 기념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동해안이 일출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이곳이 해를 선명하게 잘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아주 유명한 곳이에요.

 

위에도 설명이 있지만 영덕 하면 대게가 유명한데 대게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한 곳이 강구항이에요. 그래서 강구항에서 대게 식당에서 대게를 드시고 관광 코스로 해맞이 공원으로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약 15~ 20분 정도 거리이니 들리시기에도 좋은 거리예요.

동해의 탁 트인 풍경을 보시기엔 너무나도 좋은 곳이라서 사진 찍을 맛이 나실 거예요. 제가 여길 자주 와본 1인으로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를 두 곳으로 나눠서 알려 드릴게요.

 

먼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내리시면 바로 바다의 풍경이 보여요. 이 곳이 포토존이니까 사진을 꼭 찍어보세요. 그를 모델로 사진 여러 장을 찍었어요. ^^

그다음으로 주차장을 기준으로 왼쪽을 보시면 해파랑 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나무로 되어 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시면 창포말 등대도 보실 수 있고 대게 다리 비석도 볼 수 있어요.

 

대게 다리 조형물에서도 기념컷을 남기시기에 좋은 장소이니 저처럼 대게 다리 앞에서 사진도 찍어 보시길 바라요~

나무 데크 계단을 내려오시다 보면 평지 있는 곳이 나와요. 이 곳에서 서서 바다 풍경을 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도 들고... 참 힐링되는 장소예요.

 

사진에 보시면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으로 가시면 약속 바위라는 바위가 있어요. 마그마가 바다 위로 솟아오르다가 굳어진 형태의 바위라고 하며, 약속 바위의 전설 같은 건 없고 바위 모양을 보고 약속 바위라고 불린다고 해요.

 

이 바위 앞에서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하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한번 해보기 실 바라요~^^

약속 바위를 보시고 올라오시면 산책로 주변에 예쁜 조경수와 꽃들로 이루어진 정원들이 보이실 거예요. 곳곳에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저희도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밤에 오면 대게 모양에서  LED 불빛이 나와서 야경이 정말 예쁜 곳이에요. 밤에도 가볼만한 곳이에요.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작은 점포가 있어요. 차, 캔맥,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간식타임을 가져도 좋아요~^^

 


영덕 풍력발전단지

  • 영덕 풍력발전단지
  • 주   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 24

1년 내내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풍력발전단지가 생겼어요. 풍력 기는 24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변전소 1동과 송전선로 홍보관이 있어 관광객 분들도 많이 방문하는 영덕 여행 코스 중에 하나예요.

 

풍력기의 한쪽 날개 길이가 41m나 된다고 해요. 항상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었는데 어마어마한 길이에 다시 한번 놀랬어요.

이 로봇이 전시되어 있는 곳은 '정크&트릭아트 전시장'이에요. 이 곳도 매주 월요일이 휴관인 관계로 들어 가보지 못했어요. 이용 요금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 3세 미만은 무료예요.

 

거대한 로봇 상이 보더니 아이처럼 그 앞에 서서는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념 촬영도 한컷 남겼어요.

 

이 곳에는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 있어요. 매주 월요일에 휴관을 하고, 입장료는 성인 1천5백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8백 원이니 들리셔서 관람하셔도 좋아요.

 

또, 놀이터와 전망대, 산책로, 비행기 전시, 영덕해맞이예술관, 영덕 해맞이캠핑장, 영덕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도 있어서 가족 나들이 계획하실 때 다녀오시기엔 딱인 곳이에요.

 

기회가 되신다면 나들이로 영덕 들렀다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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