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영양 가볼만한 곳, 영양 선바위 관광지 경치 맛집으로 인정

빵복 2021. 2. 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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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은 청송과 더불어 슬로시티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만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절경이 많은 곳이랍니다. 저는 이 곳 주변에 거주하고 있다 보니 자주 방문하곤 하는데 갈 때마다 정말 경치가 좋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 지역이랍니다. 특유의 산세와 경치는 우리나라 그 어느곳에서도 찾기 힘들 정도거든요. 상당히 매력이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그런 영양의 관광지 중에 선바위 관광지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기본적인 안내도에요. 조성은 한참 전에 조성이 되었는데 사실 안내도만큼 조성이 돼있지도 활성화돼있지도 않은 곳이기도 해요. 영양관광호텔이라고 적힌 곳은 건물만 있고 실제로는 영업을 한 적도 없는 곳이죠.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치가 상당히 좋은 곳이고 아이들과 방문해서 사진찍기도 꽤 좋은 곳이라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꽤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기도 해요~

선바위 관광지는 서석지 주변으로 있는 16절경을 볼 수 있는 곳 중 시작점에 있는 곳이에요. 서석지는 조선시대 민가 정원으로 유명한 곳인데 선바위 관광지에서는 15분 정도 차를 타고 들어가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는 넓은 잔디밭과 더불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기본적으로 조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주말이면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소풍을 나온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심어져 있는 가로수들은 대부분이 벚꽃 나무들이라 봄에는 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도 있어요. 저는 이곳을 평소에도 많이 가기도 하지만 벚꽃이 피었을 때 한번씩 방문하기도 해요. 

 

일반적인 벚꽃 명소들과 달리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 아니라 조용하게 벚꽃 구경을 하기도 매우 좋은곳이랍니다.

 

 

 

이곳의 매력포인트는 무엇보다 관광지 앞쪽으로 펼쳐져 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선바위라는 산이예요. 이 녀석 때문에 이곳이 선바위 관광지로 불린답니다. 영양 지역에는 이러한 독특한 모양으로 이루어진 암석 산이 꽤 많은 편이에요.

 

이러한 산들로 인해 영양은 굉장히 이색적인 풍경을 지닌 지역이 되었죠.

 

이런 선바위를 배경으로 포토존도 상당히 많이 형성되어 있어요~ 막 아름답다 이쁘다 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상당히 이색적인 풍경이기에 사진을 기억에 남을 장면을 선사해요^^ 저도 그래서 이곳에서 많은 사진을 찍기도 했어요.

이런 액자 모양의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저곳에 앉거나 서서 사진을 찍으면 상당히 이쁜 사진이 나와요~ 꽃이 만발하는 봄이나 단풍철에 찍으면 더 멋지기도 하고요^^

 

 

벚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석문교라는 다리가 나오는데요. 이곳을 건너가면 선바위 쪽으로 이동해서 트레킹 코스로 진입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운영을 안 하지만 여름철에는 음악분수를 운영하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영양은 고추가 유명하다 보니 중간에 이런 조형물도 볼 수 있었어요~

건너가면 선바위 주변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있는데 현재는 진입이 불가능한 상태더라고요. 그 이유가 코로나 때문인지 낙석이나 안전상의 이유인지는 확인할 수가 없었어요.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 곳에는 공원 외에도 다양한 관람 시설이 존재하는데요. 가격은 모두 무료예요. 그중 하나로는 영양고추 홍보 전시관이 있어요. 영양 고추의 역사와 특징 등을 볼 수 있는 곳이죠. 애석하게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현재는 휴관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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