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많이 가본 바다가 동해예요. 제가 사는 곳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만 가면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들이 코스로 자주 가게 돼요. 요즘 같이 어디 가기가 불안할 때는 안전하게 드라이브하면서 즐기기에 최고의 코스죠. 이 곳은 매년 연말이 되면 전국에서 해맞이를 하러 찾아 오는 유명한 일출 명소예요. 저도 예전에 해맞이 공원에서 일출을 보러 갈려고 했는데 어마어마한 인파 때문에 포기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던 곳이었어요. 저는 새해 첫날 뜨는 해는 보지 못했지만, 이곳 사계절의 풍경을 다 봤을 정도로 자주 들러봐서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제 폰 갤러리에도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이 참 많더라고요. 얼마 전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미리 봄을 전해드리고자 봄에 갔었던 사진도 몇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