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군위는 화본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관광지가 몇 곳이 있어요. 이날은 군위 화본역과 주변 관광지를 구경했어요. 몇 시간을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배가 출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군위 화본역 앞에 있는 삼겹살 맛집인 동백이라는 식당에 가봤어요.
- 군위 동백
- 주 소 : 경북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6
- 전 화 : 010-8649-0991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 휴 무 일 : 매주 화요일
제가 간 곳은 군위 화본역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제주 고깃집 동백이라는 간판이니 참고하세요.
군위 화본역 맛집 동백은 영업시간이 11:00 ~ 21:00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에 휴무를 한다고 해요.
군위 화본역 맛집 동백 안으로 들어가니 제주 술과 술병, 술잔도 진열되어 있어서 제주도가 생각나더라고요.
또, 동백 꽃말인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네온사인이 있어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군요.
또, 계산대 앞에도 멋진 문구도 있어서 눈길이 갔어요.
군위 화본역 맛집 동백에는 돼지고기를 숙성해서 내어 주시는데, 이렇게 숙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고깃집을 많이 다녀봤는데, 스타일러가 있는 고깃집은 처음 봐서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사장님의 센스가 최고였던 곳이에요.
군위 화본역 맛집 동백에는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군위 화본역 맛집 동백에는 동백 로고가 박힌 일회용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어서 옷에 튈 염려 하지 않고 편하게 먹었어요.
그와 저는 군위 화본역 맛집 동백의 동백 세트 A 2인분을 주문했고 제주 딱새우 된장찌개, 씨앗 젓갈 주먹밥, 구워 먹는 치즈, 수제 소시지까지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고 몇 분 뒤에 밑반찬을 세팅해 주셨어요.
군위 화본역 맛집 동백의 밑반찬은 다른 곳에서 먹어 보지 못한 특색 있는 반찬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유자향이 나는 생연근과 새송이버섯 반찬은 정말 맛있었어요.
또, 유자향 나는 무와 오이피클도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맛이 었어요. 그밖에 무장아찌, 콩나물 무침, 양파 반찬, 마카로니 콘샐러드도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숯불과 특이한 모양의 불판도 특색 있었어요.
삼겹살을 찍어먹을 소스도 다양하게 나왔어요. 갈치속젓, 핑크 소금, 간장소스, 고추냉이, 매콤소스가 있어서 여러 가지 맛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
주문한 고기가 나왔어요. 두툼한 두께의 고기를 보니 기분이 업 되더라고요. 예쁘고 귀여운 접시에 담아 주시니 더 먹음직 그리웠어요.
그밖에도 추가 주문한 구워 먹는 치즈, 수제 소시지 등이 나와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잘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올렸어요. 이때부터 침샘이 폭발했어요.
잘 익은 새우도 먹고 삼겹살도 먹었어요. 삼겹살은 쫄깃하고 고소하면서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아서 만족했어요.
군위 화본역 맛집 동백의 씨앗 젓갈 주먹밥은 정말 제 취향이었어요. 감칠맛 나고 고소하면서 잘게 다진 단무지가 씹히니 식감도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수제 소시지도 구워서 먹었는데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맛있었어요.
잘 익은 백김치에 삼겹살을 싸서 먹었는데,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싱싱한 상추와 깻잎에도 싸서 먹고 상큼한 양파절임에도 고기를 싸서 먹었어요. 반찬이 다양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기를 맛볼 수 있었어요.
제주 딱새우 된장찌개가 나왔어요. 큼지막한 딱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시원하고, 고기도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감칠맛이 났어요.
군위 화본역 맛집 동백의 제주딱새우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밥을 한 공기 더 시켜서 먹었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자꾸만 생각나는 맛이었거든요.
여러분도 군위에 가시면 화본역 앞에 위치해 있는 동백 식당에 들리셔서 맛있는 고기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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