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태국 여행 3박5일 후기 추천지 3곳

빵복 2021. 1.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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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로 이용했던 숙소는 로얄클리프호텔 입니다. 여기서 이틀을 더 묵었어요. 5성급의 호텔답게 서비스도 좋았고 룸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식과 디너도 맛있었답니다.

이 곳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밤이 여서 밖에 풍경이 잘 안보였지만, 그래도 낯선 곳의 야경을 보니 신기하고 좋았어요.

 

 여기는 한국 티브이 채널이 몇 개가 나와서 쉬는 내내 틀어 놓고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알아들을 수 없는 태국어를 들으니 정신이 없었는데 ^^;;

 

 이때는 가이드를 기다린다고 잠깐 로비에서 쉬다가 찍었어요. 로얄클리프의 상징인 동상이 있네요. 밤에 워킹 스트릿트, 무에타이 공연, 코브라 공연을 보고 왔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위킹 스트릿트는 정말 환락가라고 불릴 만큼 대단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 너무 신나게 밤마실을 즐겼는지 오자마자 꿈나라로 갔다죠~ ㅎㅎ

 

 다음 날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서 씻고 조식을 먹었어요. 왜,,, 다들 아실텐데 주말 아침이나 여행지에서 아침을 맞이 할 땐 아무도 깨우지 않았는데 벌떡 일어나게 되잖아요~ 청개구리 같이 ㅎㅎ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호텔 내에 있는 인피니티풀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전세 낸 느낌으로 즐겼습니다.

인피니티 풀에서 바다를 보니 또 다른 느낌에 마냥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폰 방수팩에 폰을 넣고 찍어서 화질이 선명하지 못한데, 실제로는 더 괜찮은 풍경이었습니다.

 

 요트투어를 하러 왔습니다. 선착장이라서 요트가 아주 어마어마하게 있더라구요. 제가 이용했던 요트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었고 당연히 구명조끼는 필수로 착용하고 입장했습니다.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바닷바람에 저의 온몸을 맡겨 봤습니다. 비록 긴 머리는 산발이 되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요.

 

 산호섬에 도착하고 점심식사를 했어요. 소화 시키고 물놀이하러 바다로 갔어요. 스노클링 할 사람들을 모아 가까운 바다로 나가서 스노클링 포인트에 갔어요.

배가 멈추고 한 명씩 바다에 뛰어들었죠.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신나게 스노클링을 하는 그... 전 그냥 사진만 몇 컷 찍어주고 뒤로 물러났습니다.

 

 스노클링 다하고 저를 위해 또 바다에 뛰어든 그... 여기는 얉은 바다라서 안심하고 놀 수 있었어요. 파도도 하나 없는 그런 바다는 또 생소했지만 아가들도 놀기 좋은 조건이어서 맘 놓고 놀았어요.

이 사진은 현지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입니다. 바다색이 에메랄드 빛이 나서 너무 특색 있고 기억에 남아요~

 

 이번엔 여자보다 더 예쁜 언니오빠들을 보러 알카자쇼에 왔습니다. 반어법이 아니라 정말 예뻤어요. 여자가 봐도 반할 정도의 외모와 매끈한 몸매는 정말 부럽기까지 했어요. 웰컴드링크와 생수를 받아서 공연장 안으로 들어왔어요.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외국인 분들도 정말 많았답니다.

 

공연 내용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춤사위를 보여 주기도 하고 요즘 핫한 노래로도 공연을 했어요. 정말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었어요. 태국 파타야 관광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이 쇼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공연을 다 보고 나오면 건물 밖에 이 언니분들이 서 있어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주는데 당연히 공짜는 없죠! 사진을 찍고 싶으면 돈을 드려야 합니다. 저는 그냥 쓱~ 보고 왔답니다. 

 

처음 보는 트젠쇼였지만 거부감도 없고 오히려 홀린 듯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알카자쇼 말고도 티파니쇼, 칸쇼 등 여러 트젠 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다음에 태국을 방문하면 그쪽으로도 가볼까 합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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