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태국 여행 3박5일 파타야, 방콕에서 꼭 가야할 베스트 4곳

빵복 2021. 2. 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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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편을 올리고 3편을 올리려는데 갤럭시 스마트태그가 도착해서 급히 리뷰를 쓰다 보니 밀려 버리게 되었어요.

그래서 마지막편인 3편을 간단히 소개하려고 해요.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황금 절벽이라는 곳이에요. 이 곳은 입장료가 없어서 자유롭게 관람을 하실 수 있었던 곳이에요.

베트남 전쟁 때 파괴되어 이용 되었고 종전이 되고 나서도 현지 건설회사에 의해 암석 등을 채굴하는 일이 었었다고 해요.

 

그래서 보기에도 흉한 산을 어떻게 되살릴지에 대해 한 스님이 생각을 해냈다고 해요. 라마9세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해서 절벽에 세로 109m, 가로 70m 달하는 황금 부처상을 새겨 넣었다고 해요. 저 절벽을 만들었을 정성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감탄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나요~

 

다음으론 파인애플 농장에 잠깐 들러서 열대 과일을 먹는 시간을 가졌어요. 마트에 파는 파인애플만 봐왔던 저에겐 너무 신선했던 풍경이었어요. 한 식물에 딱 하나가 열리는 파인애플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여기서는 파인애플과 망고, 망고스틴, 두리안 까지 골고루 먹었보았는데, 두리안은 정말 강렬한 향에 고개를 절레절레하게 되더라고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던데... 저는 촌스러운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손절했어요.

먹는 사진이 있긴 한데 얼굴이 너무 자세히 나와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심플하게 한장만 올렸어요.

 

악어농장과 백만년바위공원를 전시한 곳에 왔어요. 악어 공연을 보기 전에 악어 농장을 둘러보았어요.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있었는데 그냥 구경만 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무섭더라고요. 먹이를 한 번에 주지 않고 화나게 한 다음에 주니 악어가 뛰어오를 것처럼 날뛰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이 곳에서 악어를 직접 보고 만져 보았는데 악어의 등은 딱딱하고 옆구리와 배살은 엄청 말랑하고 부드러웠던 기억이 나요. 사진이 있는데 놀라는 저의 표정이 너무 자세히 나와서 생략했어요. 여러분의 눈은 소중하니깐요~^^

 

백호와 호랑이도 구경하고 코끼리, 기린 등의 동물들도 구경했어요. 호랑이 우리 근처로 가니 다른 동물보다 심한 냄새가 나서 속이 울렁 거렸던 기억이 제일 먼저 나요. 아무래도 육식을 하다 보니 그런 거 같았는데... 살면서 제일 심했던 냄새였어요. 호랑이들도 더위에 지쳐서 잠 만 쿨쿨 자더라고요.

 

악어 공연 보실 때에는 뒷자리에 착석하셔서 보시면 제일 잘 보이고 물이 튈 염려가 없어요. 예전에 티브이에서도 봤었는데 직접 보니 악어 조련사님이 정말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본인의 손과 머리를 넣고 웃으시던 모습이 정말 포로페셔널 해 보였어요.

 

공연을 다 보고 나가는 길에 여러 꽃과 나무들 그리고 다양한 바위를 보면서 나왔어요. 1억 년이 넘는 화석 나무와 75톤이나 되는 바위도 있었어요. 바위를 보다 보면 떠오르는 모양이 있어서 제 맘대로 바위에게 이름을 붙이면서 다녔네요.

 

열대나라에 오면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다른 모습에 넋을 놓고 구경을 하게 되더라고요. 나무 모양, 산의 모양도 다르고 고 모든 것이 낯설지만 또 새로운 매력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방콕으로 와서 식사를 하러 한 빌딩에 갔었어요. 고층으로 올라가니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이 보였어요. 강을 보니 수상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보였고 배에서 관광을 하시는 분들도 보이더라고요. 밤에는 이 강에서 유람선 관광을 하는데 저흰 비행기 시간이랑 맞지 않아서 관광을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이렇게 방콕의 모습을 보니 도시 규모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안전한 시기가 오면 태국으로 자유여행을 다시 다녀오고 싶어요. 여행은 항상 다녀 오고 나면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또, 이렇게 추억을 꺼내 보고 나니 더 그리워집니다. 다시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글을 마칠게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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