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힐링 되는 혜원의집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있어요. 바로 리틀 포레스트예요. 리틀 포레스트 영화가 나온 지 벌써 3년이 되어가네요. 영화관에서 보고 나서도 유료 결제를 하면까지 또 봤던 영화예요.

시간이 지나니 티브이 영화채널에도 방영이 되어서 리틀 포레스트 영화를 다섯번이나 봤어요. 여러 번 봤지만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고 질리지 않았던 기억이 나요.

그렇게 좋아하는 리틀 포레스트 영화 촬영지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좀 늦은감이 있긴 한데 다녀오니 좋더라고요.^^

• 군위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 주     소 : 경북 군위군 우보면 미성5길 58-1
•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군위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근처에 오니 도로 옆에 커다란 표지판이 있더라고요. 예쁜 혜원이 김태리 님의 얼굴이 나와 있는 표지판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더 가까이 가니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안내판이 있었어요. 주변에는 논과 밭의 풍경들을 보고 있으니 왠지 더 편안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근처로 가니 작고 조용한 마을과 마을회관이 있었어요.

마을 입구에 있는 주택 담장에는 리틀 포레스트 영화의 장면들이 벽화로 꾸며져 있어요. 벽화를 보니 영화 장면들이 떠오르더라고요.

파쇄석이 깔린 곳이 군위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주차장이더라고요. 거기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옆에는 군위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로 가는 길과 예쁜 꽃밭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평일 이른 오전에 갔는데도 주차장에 차량이 3대 정도 주차되어 있었어요.

군위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앞에는 영화 주연분들이 있는 포토존이 있어서 기념사진 촬영 하기에 딱이었어요.

 

군위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혜원의집이에요.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처음 왔는 곳인데도 익숙한 느낌이 났어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본채가 있고 옆에는 외양간 같은 곳과 별채가 있어서 옛날 주택을 자세히 구경할 수 있었어요.

영화 속 디테일을 살리려고 꾸며 놓은 모형 감 마저 느낌이 있었어요. 

혜원의집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비록 영화 속에서 봤던 가구들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의 가구들을 배치해 놓아서 오는 이들이에게 리틀 포레스트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더군요.

 리틀 포레스트 영화 중 혜원이가 잠을 자던 방이에요.

대들보가 훤히 보여서 구조여서 마치 한옥 체험을 하고 있는 듯했어요. 

벽에는 리틀 포레스트 영화에서 혜원이가 만들어 먹었던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는 안내판도 있어요.

여기가 바로 혜원이가 요리를 했던 주방이에요. 

밖을 볼 수 있는 주방 창문에는 예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혜원이가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던 곳을 보니 영화가 자꾸만 떠오르더라고요.

주방 창문 밖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돼요. 

촬영지를 관람했다기보다는 힐링을 하고 온 기분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구경을 하고 나오니 입구에는 혜원이의 강아지가 있는 포토존도 있더라고요. 기념사진도 찍기에 좋더라고요.

여러분도 군위에 오시면 리틀 포레스트 영화 촬영지에 오셔서 힐링하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