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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가볼만한 곳, 상주화령전승기념관 전쟁의 아픔이 고스란히 기록되어있는 곳

빵복 2021. 7. 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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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상주에 있는 캠핑장을 다녀왔어요. 텐트를 설치하고 밥도 해 먹고 나니 시간이 여유로워지더라고요. 할까 찾아보다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근처에 기념관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그곳은 바로 6.25 전쟁 때 많은 영향을 준 화령장전투에 대한 것을 기념 해 놓은 기념관이에요. 실은 이곳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에 가기 전까지는 화령장전투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어요. 

이곳 상주화령 전승기념관을 다녀온 후에 다시 한번 화령장전투에 대해서 찾아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 상주 화령전승기념관
  • 주     소 : 경북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 58
  • 전     화 : 0554-532-7370
  • 관람료 무료
  • 기념관 옆 주차장 이용
  • 관람시간 :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
  • 휴관 안내 :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날)
  • 음식물 반입 금지, 애완견 출입 금지, 전시장 내 휴대폰 통화 금지, 작품에 손대지 않기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이렇게 큰 조형물이 있기 때문에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옆에는 규모가 큰 주차장이 있으니 여유롭게 주차하실 수 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주차장에는 안내판도 있으니 천천히 꼼꼼히 둘러보시길 바라요. 볼거리가 엄청 많은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이에요.

저는 먼저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외부를 먼저 둘러보기로 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야외전시장에는 볼거리가 엄청 많았는데요. 먼저 '기억의 정원'이라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기억의정원'에는 나라를 지키지 위해 격전지에서 승리를 이끌어낸 제 17연대 참전 용사분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조형물이 있는 곳이에요.

목숨을 바쳐 싸운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이 우리나라와 우리가 살 수 있었고, 그분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에요.

상주 야외전시장에는 장갑차, 경장갑차, 전차, 공격형 헬기 등의 실물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만 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야외전시장에는 상곡리 전투에 대한 안내판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은 2017년 12월에 개관했어요. 꽤 오래전에 개관했던 곳인데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은 6.25 전쟁 때 화령 일대에 북한군 15사단이 침입했는데 우리나라 군 제17 연대가 지역주민의 지원으로 매복 작전에 승리함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에는 상곡리, 동관리 전투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관람시간은 하절기인 3월 ~ 10월까지는 09:00 ~ 18:00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동절기인 11월 ~ 2월까지는 09:00 ~ 17:00까지 이니 참고하세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날)이에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큰 규모에 또 한 번 놀랐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로비 중앙에는 '영원히 기억해야 할 위대한 승리!'라는 제목으로 멋진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로비에는 유모차와 휄체어가 다수 준비 되어 있어서 필요 하신 분들에게는 좋을꺼 같았어요.

상주 로비에는 이런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곳이니 참고하세요.

로비에서 손 소독과 열체크, 출입 명부를 작성하고 입장했어요. 관람을 하러 2층으로 올라갔는데 위에서 바라본 조형물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서 화령 전승기념관을 호국전시관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해놓았어요.

호국의 고장 상주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는 문구도 있었는데,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에 우리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니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전쟁이 시작되었고,

많은 분들이 전쟁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린 것들과 피난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저는 할머니께 6.25 전쟁과 피난 이야기를 들어와서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사진과 전시품을 보니 무섭더라고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에는 피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긴 사진과 영상물도 상영되고 있었어요.

북한군과 국군 제17연대의 전투를 벌인 곳과 이동경로에 대해 안내해 놓은 안내판이에요. 그림으로 표현을 해주니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국군 제17 연대에 대한 전시품과 설명이 적혀 있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에는 남북한의 군사력 비교를 해놓은 전시품도 있었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에서는 대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어린이, 청소년들이 관람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에게는 생소한데 '전단'이라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 전단은 선동적인 글과 그림이 적힌 전단지를 말하는데 요즘으로 비교해서 말하자면 TV, sns예요.

그 당시에 전단은 적 지도층을 비방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을 자극해 전의를 떨어뜨리거나 항복을 권유하는 목적으로 이용했다고 해요.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 대해 전시를 해놨어요.

화령 전투는 1950년 7월 북한군의 우리 국군이 후퇴를 거듭하던 시기에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꾼 역사적인 전투예요. 전투를 국군 17 연대가 주민의 제보와 지역 청년단원의 정찰활동으로 민, 관, 군의 함께 해 북한국 15사단의 주력 2개 연대를 섬멸한 대승이에요.(글 출처-화령 전승기념관 사이트)

 

주민들의 제보와 지원으로 국군을 도와서 의미가 더 있는 거 같아요.

상주 화련 전승기념관에는 군장체험을 할 수 있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이렇게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나오고 나니 우리 역사에 대해서 무지했던 시간들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상주에 여행을 오시게 되면 이곳 상주 화령 전승기념관에 들리셔서 소중한 시간 보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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