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가볼만한 곳, 상주 학전망대, 리버뷰가 한눈에 보이는 곳

예전에 상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유명한 관광지에는 많은 인파들이 있어서 한적하고 덜 붐비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죠. 그중에서 상주의 낙동강과 경천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주 학전망대를 목적지로 정했어요.

• 상주 학전망대
• 주    소 : 경북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759-4
• 주차시설은 협소하나 3~4대 정도 주차할 공간 있음.
• 상주 학전망대를 차로 이용하시려면 '낙동강 문학관'에서 100m 직진하면 '일반통행' 안내판이 보이는 곳으로 진입.

내비게이션에 '상주 학전망대'를 검색하고 출발을 했어요. 상주 학전망대에 거의 다 왔을 때쯤 일 차선으로 도로가 좁아지더니 대기시간이 걸려 있는 곳을 발견했죠.

상주 학전망대를 차로 이용해서 가시려면 '낙동강 문학관'에서 100m 직진하면 '일반통행' 안내판이 보이실 거예요. 그 안내판을 따라 올라가시면 돼요.

 

좁을 길로 올라 오니 드디어 상주 학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이라고 하기엔 협소한 공간이지만 차량 3 ~ 4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어요.

옆에는 작은 정자도 있어서 휴식 하기에 딱이에요.

주차를 하고 상주 학전망대 입구로 갔어요. 푸른 산 풍경을 보니 시원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가까이 갈수록 나무계단 경사와 높이에 걱정이 슬슬 되더라고요. 두 계단을 올랐는데 아래를 보니 밑바닥이 보이면서 아찔해지는 경험을 했어요. 

그에게 거의 부축을 받다시피 해서 겨우 계단을 올랐어요. ^^;; 

 

상주 학전망대에 올라가니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었고, 철새와 학을 관찰할 수 있는 곳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학전망대라는 명칭이 생겨난 거 같아요.

계단 중간쯤 와서 뒤돌아 보니 낙동강 풍경과 경천섬 일대가 훤히 보이더라고요. 이 맛에 오르나 보다 생각이 들었고, 용기 내서 계단 위로 올라갔어요.

상주 학전망대로 들어가는 입구예요.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어서 주변 산세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상주 학전망대는 2층 구조로 되어 있더라고요. 위로 올라갈수록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었어요.

뷰를 감상하다가 벤치에 앉아서 휴식해도 좋더라고요.

낙동강 뷰를 보고 있으니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상주 학전망대에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주 학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경천섬 모습이에요. 상주 경천섬도 규모가 꽤 크더라고요. 경천섬에는 봄이 되면 유채꽃 등을 심어 꽃구경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상주 낙동강을 따라 걷는 수상탐방로도 상주 학전망대에서는 한눈에 훤히 보이더라고요.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관광객분이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이곳 상주 학전망대도 붐빌 거 같아요.

상주에 오시게 되시면 멋진 낙동강 뷰와 경천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주 학전망대에 꼭 들러 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