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

[안동 맛집]두찜/ 까만찜닭

빵복 2020. 12. 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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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

오늘도 맛난 점심을 배달시켜서 먹었어요.

저의 최애 메뉴 중에 하나 찜닭이에요.

 

이 곳은 저의 단골 찜닭 배달업체이기도 해요.

제 입맛에 맞으면 계속 그 집꺼만 시키게 되더군요~

 

집에서도 너튜브 보면서 

백종원 레시피, 인기 많은 레시피 등등 

보고 따라해 봤는데... 맛을 잘 못내겠어요.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그냥 시켜먹자 주의가 되어버렸답니다. ^^;;;

 

이 업체는 모두 잘 아실듯해요.

전국에서도 체인점 점유율이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의 동네에도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개해 드릴 곳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한 '두찜'입니다.

찜닭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준다고 해서 '두찜'이라고 하네요.

 

항상 배달 오면 먹기 바빠서 제대로 보지도 않았는데

오늘에서야 자세히 봤어요.

 

 

 

두마리 찜닭 '두찜'

 

  • 안동 맛집
  • 두찜 용상점
  • 주      소 : 경북 안동시 경동로 829, 해성빌딩 1층
  • 연  락 처 : 054-821-2223
  • 영업시간 : OPEN 11:00 ~ CLOSE 23:00

한 마리로도 둘이 먹기에 양이 괜찮아서

두 마리까지는 안 시켜 봤어요.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줘서 인기 많은 거 같아요.

 

두찜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얼마 전에 로제 찜닭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는데 로제 보다는 

간장 찜닭인 까만 찜닭이 더 좋더라고요.

찜닭은 간장이죠~ㅎㅎ(개인적인 생각)

 

 

 

 

용기 뚜껑에 보니 광고가 많았어요.

요즘 핫한 곰도리탕도 있던데, 알고 보니 곰탕 육수에 찜닭을 조리했다고 해요.

그래서 포장도 소고기 무늬로 되어있네요.

 

또,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신규 추가하면 

모바일 상품권 100% 당첨되는 이벤트도 한다고 적혀있고요.ㅎㅎ

 

전... 배가 너무 고파서 이런 문구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고요ㅜㅜ

포스팅한다고 이제야 봤네요~

 

 

 

한마리찜닭 까만찜닭

 

 이 집은 토핑할 수 있는 재료가 많아요~

저는 감자만두 5개를 추가했어요.

추가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재료들이 많답니다.

 

뼈 있는 닭고기

둥근 당면

양파

당근

알감자

대파

떡사리

어묵 튀김 2개

얇은 당면 만두 2개

고구가 튀김 2개

 

여기서 감자만두 5개 추가

 

이렇게만 해도 2인이 먹기에 아주 충분해요.

당면은 항상 많아서 남기기도 해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맵찔이라서 

매운맛 3단계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를 선택했는데,

신라면의 맵기보다는 쪼금 매웠어요.

 찜닭은 좀 칼칼한 게 맛있어요~

 

 

 

튀긴 어묵
얇은당면만두

 

빨간 떡볶이 국물에만 튀김을 담가서 먹는다 생각했지

찜닭에도 튀긴 어묵과 고구마를 넣을 생각을 어찌하셨는지~ㅎㅎ

 

튀겨진 상태라서 국물에 담겨 있어도

불지 않고 더 쫄깃해진 식감 때문에 먹을 때 재미있었어요.

 

얇은당면만두도 소스가 잘 베여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튀긴 고구마
튀긴 감자만두 5알

 

칼로리는 어떨지 몰라도

튀긴 재료들이 들어가니

쫄깃한 식감으로 변신해서 먹을 때 너무 맛있었어요.

쫠깃쫠깃한 식감이 굳~~

 

 

 

등심 돈까스

 

동네 체인점마다 다르겠지만

이벤트로 등심 돈가스와 음료 사이즈업을 할 수 있어요.

 

집에 음료가 많아서 

등심 돈가스로 선택했어요.

 

별 기대 없었는 돈가스는

냄새도 안 나고 바삭거리면서 크기도 커서

서비스 치고는 좋았어요.

 

 

 

메뉴판

 

배달비를 제외한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안동에 유명한 음식 중에 하나인 찜닭!!

그 찜닭골목에 있는 식당에만 가도 

2~3인분 가격이 최소 2만 8천 원에서 3만 원 하는 곳도 있어요.

물론, 어떤 재료와 몇 호의 닭을 썼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오늘 제가 구입한 찜닭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봐야겠죠?

 

2020년 마지막 날이네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올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해 지시길 바라요~

오늘도 저의 먹부림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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